평소에 코를 골며 잔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요.
혼자 잠을 자다 보니 얼마나 심하게 고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는 지인이 지방으로 근무지를 옮긴다며 짐 좀 같이 옮겨 줄 수 있냐고 하여 같이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짐을 옮기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늦어 술 한잔 마시고 지인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올라가기로 결정했는데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지인이 제가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하더라고요.
코고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전에 보다 더 심하게 코골이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날 짐도 옮기고 술도 한잔해서 더 심하게 고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인이 잠을 잘 못 잤다고 투덜투덜거리더라고요.
그런데 지인도 코를 엄청 심하게 골더라고요.
본인도 코골이를 심하게 하면서 다른 사람이 코골이 한다고 뭐라고 하다니...
내가 코골이를 어떻게 하는 지는 잘 모르지만 지인의 코 고는 소리를 듣고 충격이 먹었습니다.
코골이가 엄청 심한데다가 무호흡증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코를 잘 골다가 어느 순간 조용~ 그러다 다시 크헉 하면서 코를 골다가 조용~
지인이 코고는 소리를 듣다 보니 나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되어 올라오자마자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컴피에노스코 코골이 비강확장기를 보게 되었는데요.
코골이를 완화해 주는 1등급 신고 의료기기라고 하더라고요.
구입해서 보니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크기가 크지 않더라고요.
코골이를 완화해 준다는 기대감을 안고 바로 사용을 해 보았는데요.
며칠간은 콧속이 아파서 불편하더라고요.
계속 사용하다보니 콧속 아픈 것은 점차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혼자 자다보니 코골이가 얼마나 완화됐는지를 알 수가 없네요.
하지만 비강확장기를 사용하기 전보다는 확실히 숙면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숙면을 취한다는 것은 그만큼 코골이 없이 잠을 자는 거라고는 하더라고요.
비강확장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바로 코골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장시간 사용을 해야 된다고 하여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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